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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한국형 타킷데이트펀드 시리즈 설정액 4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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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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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타킷데이트펀드(TDF)' 시리즈의 설정액이 지난 4월 21일 출시한 이후 4개월여 만에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Target Date)에 맞춰진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펀드다.

20∼30대 때는 주식 등 고수익·고위험을 추구하다가 은퇴기가 가까워지면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 위주로 운용되는 게 특징이다.

삼성운용 측은 "2020년부터 2045년까지 5년 단위로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펀드 등 모두 6개 펀드로 구성된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는 출시 이후 약 4%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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