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2일 해운대 우1동 주민센터를 찾아, 쌀 100포를 기증했다.[사진=영화진흥위원회]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와 함께 지난 12일 해운대 우1동 주민센터(동장 박은숙)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2013년 10월 부산 이전 이후,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명절맞이 생필품 전달, 소외계층 장학금 전달, 김치 담그기 행사 및 소외계층 전등달기 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이번 행사는 협업을 우선시하는 위원회의 정부3.0 과제로서 지역이전 2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부산 지역민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이 기부한 100포의 쌀은 해운대 우1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5월 3일 센텀 지역 주요 기관 및 좌동시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앞으로도 유관기간 간 정부3.0 협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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