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 드라마 ‘좋은사람’ OST ‘다가와서’ 13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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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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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헤이즐이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칼라풀레코즈 소속의 헤이즐은 그 동안 각종 OST를 통해 감성적인 목소리로 발라드를 선보여 오며 ‘차세대 OST 퀸’으로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OST ‘그곳’, ‘기분좋은날’ OST ‘모르고 있나요’ 등의 곡을 발표한 후 지난 1월 싱글 ‘집에 가자’를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헤이즐의 OST 신곡 ‘집에 가자’는 인디적이고 팝 스타일의 피아노 코드로 시작되는 곡으로 지나간 연인을 생각하는 여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헤이즐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며 감성적인 면을 극대화 했다.

또한 후렴구의 반복되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세련된 코러스 라인이 채워주며 감성적 OST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신곡 ‘집에 가자’는 활발한 OST 곡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갑내기 작곡가 황금빛과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의 합작품으로 헤이즐의 담백한 목소리 컬러에 걸맞는 인디적 감성의 발라드로 선보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최근 드라마 시청률이 급등하며 OST 수록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헤이즐 특유의 따스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사랑에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드라마 전개와 어울리는 곡으로 ‘다가와서’를 내놓는다”로 밝혔다.

한편 MBC 아침 드라마 ‘좋은 사람’ OST Part.19 헤이즐의 ‘다가와서’는 13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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