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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행자부, 종합상황실 설치 복구지원 전력… 24시간 체제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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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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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두 차례 강진과 관련해 행정자치부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며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행자부는 전날 경주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지진 사태에 대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행자부는 정부청사의 전기, 승강기 등 시설 피해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대응 근무를 진행 중이다.

행자부는 각 지자체별 피해 대응에 관해 '지진피해 지원상황실'을 둬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있다. 행자부장관 명의 긴급 조치를 각 시도에 전파해 △피해상황 파악 및 상황보고 △대피 중인 국민들에 대한 심리적 안정대책 마련 등을 통보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울산시장 등 관계 자치단체장과 유선으로 통화하며 상황을 파악했다.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국민불안 해소 차원의 노력을 최대한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이날 지진 사태 지역인 경주 황남동 현장을 긴급방문한 자리에서 "예고 없는 지진에 놀라셨을 주민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 도울 것이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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