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삼진제약을 추천하며 "2분기에 주력 제네릭 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게보린 약가인상 효과 등으로 영업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또 지난해 배당규모를 600원으로 늘렸는데 올해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셀트리온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셀트리온의 신약 램시마는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주 별로 출시 될 전망이며 유럽시장 침투율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인 허셉틴과 리툭산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개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LG생활건강과 현대모비스를 추천했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최근 이슈로 부각된 사드, 면세점 구매제한 등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2015년 메르스 기저효과로 중국인 관광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3분기 화장품 면세점 매출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온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조원, 9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상임금 충당금 400억원 감안할 시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통제로 유럽 사업 부문 영업이익률 1.7%를 달성 가능한 것도 호재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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