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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지난 12일 불방지 및 산악사고 등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응원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심 서장과 민성기 KBS송신소장 박승원 과천시 안전총괄담당관 등은 산불·구조·구급 출동 등 관악산에 긴급한 재난이 발생 시 관련기관들의 초기 대응력을 강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응원협정을 체결했다.
향후 응원협정 내용에 따라 과천시, 소방서, KBS송신소, 육군 통신운용대대, 연주암 5개 기관은 관악산의 긴급상황 발생 시 정보제공 및 인명구조 지원, 재난관리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훈련 지원, 관악산의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지원을 약속했다.
또 과천시에서는 산불진화장비 50대, 과천소방서에서는 소화기 10대를 유관기관에 증정했다.
심재빈 서장은 “유관기관 간의 업무지원을 이렇게 형태를 갖추는 응원협정을 체결함으로써,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관악산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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