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3일 관내 상권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새서울프라자와 이마트 과천점의 지상 3층 연결통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이홍천 과천시의회의장, 손수익 새서울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와 이마트 과천점 연결통로 개통은 이마트 과천점이 사업비를 지원, 2015년 12월부터 올해 8월23일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이로써 새서울프라자와 이마트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오가며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 과천점은 유모차 이용객, 장애인, 노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평면보행로를 설치했으며, 보안요원을 상주시켜 안전을 돕고 있다.
또 새서울프라자에서 이마트로 향하는 통로 주변의 쓰레기 분기수거장을 정비하고 쉼터를 조성, 더욱 밝고 깨끗한 상가를 만들었다.
아울러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2천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새서울프라자 정문에 ICT카페를 개소했다.
ICT카페는 information community technology의 약자로 전통시장 내 위치한 상인 교육장과 고객센터 등의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상인과 고객들이 ICT를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상권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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