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많은 사람에 감동과 희망"…패럴림픽 선수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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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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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치아 혼성 페어팀·양궁 컴파운드 혼성팀·탁구 정영아에 축전

보치아 대표팀 정호원 선수(오른쪽)가 12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보치아 BC3 2인조 브라질과 결승전에서 투구한 후 방향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주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혼성 페어팀 등 메달리스트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보치아 혼성 페어팀을 구성한 정호원, 김한수, 최예진 선수에게 "선수들이 눈빛과 몸짓으로 소통하며 하나가 되어 경기를 치르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줬다"고 말했다.

양궁 혼성 컴파운드에서 동메달을 딴 김미순, 이억수 선수에게는 "장애를 딛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두 선수가 보여준 열정과 패기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탁구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영아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열정, 도전정신에 국민과 함께 힘찬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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