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밝고 훈훈한 추석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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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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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밝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기원해 시선을 모은다.

이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추석연휴의 시작이다. 고향을 찾고 가족을 만나 즐거워 할 많은 분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이어 “추석 동안 더 외롭고 쓸쓸한 분들도 계신다. 그 가운데 세월호 가족과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그리고 백남기 농민을 찾았다”며 “손도 잡아드리고 말씀도 나눴다. 제가 할 도리라고 여겼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또 “고향과 가족만 떠올리면 언제나 푸근하고 뭉클하고 가슴을 저미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고 회고하고, “세상 일 잠시 접고 밝고 훈훈한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다. 저도 그렇게 하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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