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이후 금리 인상 경계감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생활용품, 헬스케어, 음식료, 인터넷 등 미국 금리 인상이나 경기와 무관한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중국 관련 소비주는 미 금리 인상 우려를 피해 가면서 그동안 악화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멘텀도 있다"고 덧붙였다.
화장품 수출은 견조하고, 중국 관광객은 계속 한국을 찾고 있고, 고가 화장품과 생활용품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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