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새로운 에피소드(Episode) ‘발라카스’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2015년 10월 공개한 시즌 4의 첫번째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이야기다.
리니지는 13일 ‘발라카스’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신규 콘텐츠 정보와 업데이트 일정을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화룡 ‘발라카스’다. 발라카스는 아덴 월드(리니지 게임 배경)에 존재하는 4마리의 드래곤(Dragon)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속에서 발라카스를 만날 수 있다.
기존 존재하던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51번째 서버인 ‘서큐버스’를 새로 연다. 서큐버스 서버에는 기존 50개 서버와 다른 특별한 시스템이 준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9월 21일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28일까지 ‘영웅 패키지’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장비, 소모품 아이템 등을 통해 80레벨까지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는 오늘 28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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