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예비역 장군 장건영)는 추석을 맞아 13일 오전 추석 특별휴가차 대전역을 오가는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사랑의 차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지부회원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휴가 국군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차를 제공했다.
예비역 장병과 민간이 협업해 격려 및 위로의 시간을 갖는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 타 단체에서는 볼 수 없는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 만의 자랑거리로 예전부터 나라사랑 및 군인사랑의 보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행사는 국방의 최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국군장병에게 나라를 지키는 노고를 치하하고, 온 국민이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음을 알림으로서, 군 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민들에게도 국군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러한 봉사활동은 시민들이 군에 대한 관심과 깊은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민과 군이 혼연일체가 돼 튼튼한 국방태세를 갖추는데 협력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차 봉사활동은 앞으로 연말까지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도에는 정례화해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는 사랑의 차 봉사활동에 이어,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교육, 안보시설안보현장 견학지원, 대학생 대상 나라사랑 프리젠테이션 경연 대회, 군 장병에 대한 인성교육 지원, 6.25참전유공자 후손 장병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또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국방정책과 군 발전 지원 및 후원'을 위한 모범장병 초청 격려행사, 모범장병 장학금지원, 국방과학ㆍ군 학술세미나 개최, 지상군 페스티벌 주관, 방위산업 전시회, 해외동포학생 안보체험, 국민안보 교육, 국방과 관련한 연구 활동 및 장병 교육지원 등의 후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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