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은 지난 9일 서울 외신지원센터에서 ‘제5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5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에는 총 25개국 175명(거주 국가 기준)이 지원했다. 이번 모니터단에는 모니터단 활동 이해도와 개인별 활동 계획, 다양한 언어․국가 안배 등을 기준으로 총 17개국 50명(외국 국적자 6명 포함)이 선정됐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를 찾아내는 등 오류시정 활동과 해외 현지에서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한다. 활동 내용 등은 한국바로알림서비스와 페이스북의 모니터단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관리·공유된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서는 3개국 19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 임명장과 기념품 수여, 본인 소개와 활동 계획 소개, 모니터단 활동과 역사 교육 등의 시간을 보냈다.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모니터단이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를 발굴하고 시정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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