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서울 구로소방서에서 화재 피해로 주거지가 전소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위로금과 식료품 등 구호 물자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등포구 제조업 공장에서 저임금 근로자로 생활이 어려운 화재 피해 주민은 지난 8월 방안에 놓인 전기기구 배선 관리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었다.
한화손해보험은 서울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 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피해 세대까지 29세대를 지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대전, 대구, 부산 등 3개 광역시에서 주택이 노후화돼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구청에서 추천 받아 ‘재난위기가정 사업’ 등 지역밀착형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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