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맨 문세윤이 과거 선배 김국진의 '커피 셔틀'을 했다고 폭로했다.
문세윤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김국진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커피 심부름을 자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에 김국진이 매니저와 하루에 커피를 3~4잔만 마시기로 약속한 상태였다. 그런데 원래는 30~40잔을 마셨던 거다. 그래서 매니저가 없을 때 자신의 방에 커피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내가 아는 지인 중에 하루에 커피를 30캔을 마시던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결국 돌연사했다"고 반응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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