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도서관, 문체부 지정 '고전인문학당' 운영기관 선정

신라대 도서관 모습. [사진제공=신라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신라대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고전인문학당' 사업에 선정됐다.

신라대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고전인문학당'에 응모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고전인문학당'은 내용의 난해함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동서양 고전을 강사의 해설과 참여자 간 토론을 통해 진정한 고전의 의미를 찾는 집단독서프로그램이다.

문체부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고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대표 도서관을 모집했다. 신라대 도서관을 포함한 총 33개의 공공·대학도서관을 '고전인문학당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 공고했다.

서혜란 신라대 도서관장은 "인류지식의 정수가 담긴 우수한 고전을 함께 읽으며,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고전인문학당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고전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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