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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버스킹 페스티벌 16·17일 해운대해수욕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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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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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16·17일 오후 2~9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버스킹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엔 42개 팀이 출연한다.

밴드 코로나, 안코드·탁보늬, 업탬포, UPSCALE 등 인디밴드와 '보이스오브코리아', '이멀겐자' 등의 경연대회에서 탑10에 든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와 함께 버스커들의 밴드, 어쿠스틱 음악공연뿐아니라 마술, 마임, 저글링, 댄스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선보인다.

9개 부스에선 물총게임, 빨리 먹기 대회, 옛날 교복입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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