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산림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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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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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산촌생태마을 등 산림 체험시설에서 목공예, 숲길 걷기 등 숲을 놀이터 삼아 청소년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숲 속의 전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숲 속의 전남 프로그램은 여수시 등 10개 시군에서 20개 감성 산림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교육청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을 통해 개인, 학교, 단체별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각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자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여수시는 미평동 산림욕장에서 숲을 통해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고 소통해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선 버팔로 코스, 팬더코스, 펭귄코스 등 에코 어드벤처 체험을 통해 모험심과 자신감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양 봉강 하조 산촌생태마을의 '자연에서 놀자', 장흥 우드랜드의 '숲 들여다보기', 무안 물맞이골 산림욕장의 '님과 함께하는 숲요일', 함평 자연생태공원의 '풀과 나무를 부탁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유아 8만명, 초․중․고등학생․대학생 1만명, 성인 4만명, 13만명에게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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