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복구 나선 北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조선중앙TV는 10일 철도성 근로자들이 회령시 학포-삼봉역 사이 낙석제거와 노반성토 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2016.9.10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nkphoto@yna.co.kr/2016-09-10 23:12:19/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북한 함경북도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일어나 최소 13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평양에 있는 유엔 상주조정관실을 인용, “북한 홍수로 400명이 실종하고 최소 138명이 사망했다. 또 1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60만명이 식수와 보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비상 구호품을 평양에서 함경북도 회령시까지 트럭으로 운반해 수재민들에게 분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크리스 스테인스 국제적십자사(IFRC) 평양사무소장은 "북한 수해 복구에 특별지원금으로 52만달러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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