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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불륜 파문으로 큰 충격을 안겼던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乙武洋匡·40) 씨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타케 씨는 지난 1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나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개인적인 일로 소란스럽게 하고 걱정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며 "15년의 긴 시간, 가족을 위해 힘써 준 그녀에게 감사의 마음뿐"이라는 글로 이혼 소식과 함께 심경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오토타케 씨는 지난 3월 한 주간지에 의해 그의 불륜 문제가 불거졌고 올해 7월 참의원 선거 때 를 그를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자민당은 이를 보류한 바 있다.
한편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타케 씨는 와세다(早稻田)대 재학 중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며 일본과 한국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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