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샘 해밍턴의 생후 3개월 아들 윌리엄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7월,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 씨는 결혼 3년 만에 윌리엄 해밍턴 군을 얻었다. 한국 이름은 정태오이다. 첫 아이를 얻은 샘 해밍턴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이라는 벅찬 소감을 전하며 자신의 SNS를 윌리엄의 사진으로 도배해 ‘아들 바보’의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샘 해밍턴은 평소의 밝은 성격과 달리 처가에만 가면 어색해하고 기가 죽어있는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게다가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샘서방'과 달리 장모는 절약을 위해 에어컨을 절대 켜지 않아 '샘서방'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에어컨 신경전에 이어 샘의 처가에 어색한 공기만이 흐르고 있던 그때, 처가에 아내 유미 씨와 아들 윌리엄이 함께 나타난다.
'샘서방'은 장모에게 “윌리엄이 더울 수도 있으니 에어컨을 키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고, 이 말을 들은 ‘절약 주의자’ 장모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15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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