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58회’소이현,최란이“내가 아기 낳는 거 도울게”말한 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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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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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58회에선 강지유(소이현 분)가 박복자(최란 분)가 과거 자신에게 아기 낳는 것을 돕겠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은 송현숙(김서라 분)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지만 변일구(이영범 분)가 손을 써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유만호(송기윤 분)는 채서린과 시비가 붙은 여자가 죽어 채서린이 살인 혐의를 뒤집어 쓴 것으로 알고 채서린에게 “앞으로 처신 똑바로 해”라고 말했다.

변일구는 채서린에게 “당신의 약점 하나 더 잡았습니다. 앞으로 일이 잘못되면 당신은 살인자가 되는 거에요”라고 경고했다.

채서린은 일단 변일구가 시키는 대로 하면서 변일구를 제거할 방법을 찾기로 했다. 채서린은 강지유를 납치해 자동차에 태워 광란의 질주를 했다. 강지유는 채서린의 뺨을 때리고 “죽으려면 너나 죽어. 나는 못 죽어. 우리 아버지 죽음의 진실도 밝혀야 해”라고 소리쳤다.

유강우(오민석 분)는 집에 온 채서린을 보자 분노가 폭발해 채서린을 눕히고 “어떻게 그렇게 뻔뻔할 수가 있어?”라고 소리쳤다.

유만호는 다시 쓰러졌고 유강우는 유만호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았다.

이런 가운데 강지유는 자다가 꿈에 과거 박복자가 자신에게 “지유야! 내가 너 아기 낳는 거 도와줄게”라고 말한 것을 기억해 냈다.

강지유는 깨어나 “그래 내가 기억 못한 것이 더 있을지도 몰라”라고 말하고 자신의 배를 만졌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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