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SC, 삼성 갤럭시 노트7 리콜 공식 요구, 약 100만대(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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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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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 리콜을 공식 요구했다.

CPS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9월 15일 이전에 판매 된 갤럭시 노트7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소비자에게 심각한 화상 위험, 과열 및 발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리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제조되어 미국에서 판매된 갤럭시 노트7 약 100만대 수준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총 92건의 갤럭시 노트7 배터리 과열이 발생했다는 보고서를 받았으며 이들 보고서에는 26건의 발화 및 55건의 자동차와 차고 등 재산 피해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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