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광진교는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한강교량 중 차량용 방호울타리가 설치돼 있지 않은 유일한 교량으로 현장점검 결과 광진교는 직선화된 타 교량에 비해 차로에 굴곡이 형성돼 사고위험이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방호울타리는 차량이 정상적인 주행경로를 벗어났을 때 차로 이탈 및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차도와 보도사이에 설치하는 도로안전시설물이다.
이에 따라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의 품질향상과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 10일 까지 평일 야간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 까지 1개차로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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