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 선수에게 "두 팔로 쉼 없이 바퀴를 굴리며 나아가는 이도연 선수의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계를 극복하고 시상대에 올라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이 선수에게 온 국민과 함께 힘찬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 선수에게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 레이스를 펼친 김규대 선수의 선전은 많은 사람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불의의 사고로 인한 장애를 딛고 패럴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달성한 김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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