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전미 소아암 인식의 달인 9월 한 달 동안 전국 34개 병원에 750만 달러의 소아암 연구기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8년 HMA가 비영리 재단으로 설립한 현대 호프 온 휠스는 미국 내 현대차 딜러들이 신차를 판매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HMA가 별도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이다. 올해까지 지원한 금액은 무려 1억1500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기부금이 1억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의회 '소아암 의원모임'은 현대차의 소아암 퇴치 활동을 치하하는 성명문을 미국 의회에 제출해 미 연방의회 의사록에 공식 수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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