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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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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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 신봉동에 소재한 ㈜라임(대표 임종복)이 지난 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라임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해 축제형 배너, 태극기, 각종 깃발 등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상주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과 1천여개의 태극기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오고 있다.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공동작업장에 일감을 제공하고, 작업장 결혼이민여성을 본 회사에 고용함으로써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3곳, 예비사회적기업 2곳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사)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멘토기업으로 선정돼 신규·예비 사회적기업에 사업운영 노하우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부엽 경제기업과장은 “현재 상주시에서는 올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설명회 및 아카데미를 개최해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또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등 지원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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