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KBO리그 최초 11시즌 1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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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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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 LG 트윈스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1시즌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시즌 6번째 매진(2만6000명)을 기록하며 홈 관중 100만명(102만170명)을 돌파했다.

1993년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LG는 1995년까지 3년 연속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했다. 1997년에 이어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00만 관중을 넘어서 총 11번째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 부문 2위는 8차례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한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다.

백순길 LG 단장은 “LG 트윈스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시즌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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