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정체, 17일 새벽까지…부산→서울 5시간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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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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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추석 연휴 사흘째인 16열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는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17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가 16일 오후 4~5시 가장 극심할 것”이라며 “이후 정체는 완만하게 해소되겠으나, 17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7만대고, 자정까지 2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 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 10분이다.

목포에서는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30분, 대전 3시간 30분, 대구 4시간 53분, 울산 5시간 43분, 강릉 3시간 40분 등으로 추산된다.

서울에서 지방 쪽으로 진출한 차량은 24만대며, 자정까지 13만대가 더 빠져나갈 전망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지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30분, 대구 3시간 18분, 울산 4시간 31분, 강릉 2시간 20분 등이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64만대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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