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브렉시트 이후의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영국에서 브렉시트 관련 찬반 국민투표를 진행한 뒤 두 번째다.
이날 회의에서는 브렉시트 외에도 난민 문제, 테러 대응 등의 문제도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체 28개 회원국 가운데 영국 총리만 빠졌다.
EU는 영국이 EU 탈퇴를 공식 통보해 올 때까지 사전협상이나 논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영국이 신속하게 EU 탈퇴를 위한 협상 개시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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