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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도이체방크 악재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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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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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16일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도이체방크가 미국에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500지수는 0.8% 내린 337.82에 장을 마쳤다. 독일의 DAX30 지수는 1.49% 내린 10,276.17에,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93% 하락한 4,332.45에 각각 거래를 닫았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0.3% 하락한 6,710.28에 마감했다.

특히 도이체방크 주가는 8.5%나 폭락했다. 미국 법무부가 도이체방크에 부실채권을 안전한 상품으로 판매했다는 혐의를 물어 140억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다른 은행들도 미국으로부터 벌금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은행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RBS가 4.5% 추락했고, 코메르츠뱅크, 바클레이즈, UBS는 모두 각각 2.5%씩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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