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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내비시장 T맵 독주 여전…2위권 다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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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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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T맵이 1위를 지키며 독주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내비, 올레아이나비, 네이버지도 등은 2위군 다툼을 벌이고 있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SK텔레콤의 T맵은 실이용자(UV)는 648만5174명으로, 업계 1위였다.

T맵은 지난 7월 전 이동통신사 이용자에 무료로 개방한 뒤 첫 일주일간 신규 사용자 43만명을 모으는 등의 효과가 있었다.

이어 2위는 카카오내비로, 실이용자 229만2263명이었다. 지난 2월 출시 당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등으로 끌어 모았던 이용자가 유지되고 있었다.

카카오는 내비게이션 이 외에도 버스·지하철 등의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교통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3위는 KT의 올레아이나비로 실이용자는 228만5021명이었고 4위는 네이버지도로 193만6419명이었다. 5위는 LG유플러스의 U네비로 115만5405명, 6위는 현대엠엔소프트의 아틀란로 47만5793명, 7위는 맵퍼스의 맴피로 33만7316명이었다.

내비게이션 이용이 폭증하는 추석 명절 기간에 이들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데 2위권의 순위 변동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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