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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전북 서해 5개 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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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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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으로 17일 전라북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해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많은 비로 인해 17일 아침부터 군산과 부안에서 서해 섬을 잇는 5개 항로 여객선이 모두 발이 묶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에 따르면 군산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 도내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안과 군산에는 호우경보가, 순창과 전주 등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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