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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이번 주에는 시장의 관심이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로 쏠릴 예정이다.
현지시간 20~21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이하 연준)의 정책회의가 열린다. 대체로 시장은 연준이 이달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FT)의 설문조사에서는 월가 이코노미스트들 중 85%는 경제 지표 부진, 금리인상을 둘러싼 연준 정책위원들의 엇갈리는 발언,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 등을 이유로 이달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연방기금선물 시장 역시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은 18%로 낮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달 회의에서는 금리 결정뿐 아니라 점도표를 포함하여 연준의 경제 전망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일본은행 역시 현지시간 20~21일 정례회의를 갖는다.
FT는 이번 회의에서 기존의 통화정책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일본은행은 통화정책에 대한 총괄 검토에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옹호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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