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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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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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청탁․금품수수 신고센터 현판 제막식

남유진 구미시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 현판을 바라보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오는 28일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를 근절하고 청탁금지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12일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김익수 시의회의장,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는 각종 부정부패 관련 신고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접수․처리와 함께 공무원 부재 시 또는 의도적으로 모르게 금품 등을 두고 갔거나 제3자 또는 우편 등으로 전달돼 즉시 되돌려 줄 수가 없는 경우에 대한 처리를 담당한다.

더불어 청탁금지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청탁금지법의 시행에 따라 농축산․유통․외식업계의 피해를 우려해 발 빠르게 대응코자 전담팀(T/F팀)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법 적용 대상이 되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연극과 교육을 계획하는 등 법 시행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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