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0일까지 ‘갤노트7’ 교환 개시…19일부터 MMS공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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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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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K텔레콤은 오는 19일 삼성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에게 MMS 공지를 시작하고, 30일까지 교환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MMS 공지를 통해 권장 방문 일정, 매장 정보 및 연락처 등을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권장 방문 일정을 고객의 ‘갤노트7’ 개통일 기준으로 배분해 고객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구매한 매장의 연락처도 공지해 고객이 방문 전 매장 준비 상황을 미리 알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갤노트7’ 교환 및 기기변경에 따른 유통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소정의 서비스 수수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에게는 별도 택배서비스, 지점 방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갤노트7’ 구매 고객은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교환 가능하고, 기존에 받기로 했던 예약 가입 사은품도 수령 받을 수 있다. 단 교환은 ‘갤노트7’을 구매한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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