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체육활동 참여 실태와 요구를 유형별로 조사·분석해 생활체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체육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통계청 승인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충남에서만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이 표본조사구로 선정한 74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만 10세 이상 도민 1100명이며, 조사 항목은 모두 70개다.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생활체육 실태조사는 체육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조사 결과 도민 생활체육 참여율은 49.5%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도민 생활체육 참여율을 54.8%로 잡았으며, 오는 2018년에는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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