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토모미(여·50세)씨는 오래 전부터 한국에 큰 관심을 갖고 지난 2006년 일본 동경에서 한국어 강사와 일본 학생을 연결하는 츠나가루 한글을 설립하고 회원들과 한식교류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한국요리연구가로서도 명성을 얻어 현재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동경지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경시와도 한식 교류를 시작으로 회원들과 문경으로 떠나는 전통체험여행을 주관해 문경새재,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문경의 농특산품을 맛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자청해왔다.
이번에도 문경오미자 약돌한우축제 개막에 맞춰 일본인 한국음식동호회원들과 2박3일동안 문경을 방문해 일본 내에 문경시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관광을 대표하는 얼굴로써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일본에 알리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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