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도로공사 등 '대구·경북 혁신도시' 고졸인재 채용콘서트 개최

19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2016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고졸 지역인재 채용콘서트를' 19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올해 신설된 행사로, 대구 및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기업의 고졸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고졸자의 공기업 취업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전력기술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의 2016년 고졸 직원 채용요강과 고졸자 공기업 취업사례, 모의면접 시연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고졸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고졸자의 공기업 취업을 위해 채용콘서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