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가 6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순매수한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1.32%이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5.85%)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특히 한미약품과 현대상선에 집중투자하면서 손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동안 개인은 순매수 1,2위 종목인 한미약품과 현대상선을 각각 3160억원, 240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그러나 두 종목의 수익률은 각각 -19.85%, -46.98%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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