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1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GC(파72)에서 끝난 일본골프투어(JGTO) ‘ANA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1000만엔, 우승상금 2200만엔)에서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74타(68·69·69·68)로 단독 5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JGTO에서 셋째로 좋은 성적이다. 송영한은 지난 1월 투어 개막전인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 7월 JPGA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호주의 브렌단 존스는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김형성(현대자동차)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 박상현(동아제약)과 재미교포 김찬은 12언더파 276타로 9위, 장익제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한국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후 JGTO로 복귀한 이경훈(CJ대한통운)은 합계 9언더파 279타(66·69·70·74)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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