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늙어가는 대한민국 노인에게 은퇴란 무덤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18 17: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대수명 72세->81세로 13년 사이 8.6년 증가

  • 기대수명을 감소시키는 요은은 자살

  • 은퇴 후 '자녀와의 관계' 가장 악화

  • 한국노인들 은퇴준비 수준 기준 미달

[그래픽=김효곤 기자]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한국인의 기대수명 분석 결과>
15일 미국 워싱턴대학교 건강영향 측정평가연구소(IHME)와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90년 72세에서 2013년 81세로 13년 사이 8.6년 증가했다.

IHME는 기대수명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요인을 항목별로 나눠 분석했는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감소시키는 요인은 사실상 자살이 유일했다.

<중고령자 은퇴 전후 삶의 만족도 변화>
한국고용정보원이 18일 내놓은 '중고령자 은퇴 전후 소득과 삶의 만족도'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은퇴한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를 2014년 조사한 결과, 은퇴 후 가장 악화한 것은 '자녀와의 관계'였다.

<은퇴준비 지수>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국민의 은퇴준비 현황과 인식, 은퇴 후 생활 등을 조사해 격년마다 발간하는 백서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6'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5~74세 2천271명을 대상으로 재무·건강·활동·관계 등 영역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은퇴준비지수는 56점으로 네 가지 영역 모두에서 은퇴준비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