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한국인의 기대수명 분석 결과>
15일 미국 워싱턴대학교 건강영향 측정평가연구소(IHME)와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90년 72세에서 2013년 81세로 13년 사이 8.6년 증가했다.
IHME는 기대수명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요인을 항목별로 나눠 분석했는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감소시키는 요인은 사실상 자살이 유일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8일 내놓은 '중고령자 은퇴 전후 소득과 삶의 만족도'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은퇴한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를 2014년 조사한 결과, 은퇴 후 가장 악화한 것은 '자녀와의 관계'였다.
<은퇴준비 지수>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국민의 은퇴준비 현황과 인식, 은퇴 후 생활 등을 조사해 격년마다 발간하는 백서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6'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5~74세 2천271명을 대상으로 재무·건강·활동·관계 등 영역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은퇴준비지수는 56점으로 네 가지 영역 모두에서 은퇴준비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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