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렌호(蓮舫) 민진당 신임 대표에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6.9%가 렌호 새 대표에 대해 '기대한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표했다.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8.4%인 것으로 나타났다.
렌호 대표가 당초 대만 국적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가 일본과 대만의 이중국적으로 밝혀진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66.5%가 '문제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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