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불만’ 손흥민, 다시 한 번 이적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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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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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잦아들었던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이적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영국 매체인 익스프레스는 18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소속팀인 토트넘에 불만을 품고 있다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불만은 지난 15일 런던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경기 이후 증폭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기에서 전반전 맹활약했던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이에 화가 난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스포츠 전문매체 HITC는 분석했다.

한편,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 함부르크가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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