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9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27일간 유망주들의 선진야구 경험 및 기량 극대화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18일 전했다.
참가 선수단은 총 16명으로 코칭스태프 3명(이동수, 김경태, 최현석), 투수 7명(김찬호, 김태훈, 남윤성, 박세웅, 봉민호, 이건욱, 허웅), 포수 1명(박종욱), 내야수 3명(노관현, 안상현, 임석진), 외야수 2명(정진기, 조용호)이다.
이번 교육리그에서 선수단은 KIA 타이거즈와 연합팀을 이뤄 미국 10개팀과 19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10월 8일에는 중국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SK와이번스 육성팀 진상봉 팀장은 “SK는 2012년부터 5년째 애리조나 교육리그를 통해 유망주들의 다양한 경기 경험 체득과 기량 강화를 도모해왔다. 지금까지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유망 선수들이 매년 팀에 큰 보탬이 돼줬듯이, 이번 교육리그 참여 선수들 또한 내년 시즌 팀 전력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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