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CCTV에 찍힌 제주 성당 피습 사건 피의자 첸모씨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의 한 성당에서 기도하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첸모(50)씨가 17일 오후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검거됐다. 사진은 범행 장소인 성당을 들어오고, 나가는 첸씨의 모습이 잡힌 CCTV 화면. 2016.9.17 [제주서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jihopark@yna.co.kr/2016-09-17 20:33:46/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주도 성당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사건으로 피해자 김모(61,여)씨가 사망하고 피의자 중국인 첸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이번 제주 성당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번 사건이 계획적인 살인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제주서부경찰서 강경남 형사과장은 18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제주 성당 피습 사건에 대해 “계획적 살인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이 제주 성당 피습 사건에 대해 계획적 살인 가능성을 수사하는 이유는 피의자 첸 씨가 범행 당시 한 행동이 제주 성당 피습이 계획적 살인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