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오토메카니카 전시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로 76개국에서 4,820여개사가 참가해 자동차 부품 및 전장, 튜닝용품, 정비, 세차용품 등 각종 자동차 부품과 악세사리를 출품하였고, 74개국 1만8천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인천시는 포스코대우를 포함하여 총 10개사가 참가해 3,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500만 달러의 계약체결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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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 “프랑크푸르트 오토메카니카(2016 Frankfurt Automechanika)”참가[1]](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19/20160919075545964183.jpg)
인천 기업 “프랑크푸르트 오토메카니카(2016 Frankfurt Automechanika)”참가[1]
자동차부품 전문 마케팅 회사인 (주)디엠지티티는 이번 독일 전시회가 지난 6월 인천시의 영국 진출 사업을 뒤이은 유럽시장 전략마케팅으로써, 포스코대우와 함께 인천 중소기업 6개사 대상 해외 소싱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천상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600여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져 1년 내에 1,50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인천상공회의소 임기운 부장은 “이번에 참가업체들이 세계 최대의 자동차산업의 시장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기대보다 높은 상담실적을 거두면서 향후 재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만족도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박람회 참가 이후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각종 사후관리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성과를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와 교두보를 마련하고, 성공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인천상의와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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