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연산초등학교(교장 이경호) 사랑지역아동센터(김연희센터장)와의 소통의 날~~[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와 인근 지역아동센터와의 소통주간을 마련한다.
지역아동센터는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저녁 돌봄을 해결해주고 있어 초등돌봄교실과의 유기적 상호협력이 가장 필요한 기관이다.
지난 1학기에는 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했고, 이번 2학기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인근 초등학교를 초청해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협의하는 소통의 날을 마련한다.
이번 소통의 날은 지역사회 및 학교의 돌봄기관 상호방문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보를 공유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으며, 현재 충남에서는 91개의 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해 방과후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개방중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논산시 연산초등학교(교장 이경호)는 만복이네 공부방(변혜숙 센터장) 및 사랑지역아동센터(김연희 센터장)와의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늘어난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운영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돌봄기관 간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돌봄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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