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내년초 수퍼볼 하프타임쇼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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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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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레이디 가가 페이스북 ]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레이디 가각(30)가 내년초 수퍼볼 하프타임쇼 무대에 나선다.

美 US위클리는 레이디 가가가 2017년 2월 5일(이하 현지 시간) 텍사스 휴스턴 NRG 스타디움서 펼쳐지는 제 51회 슈퍼볼 결승전에서 공연하기로 계약했다고 18일 보도했다.  1년전 가가는 이 NFL 이벤트에서 미국 국가를 불렀었다.

가가는 이로써 콜드플레이, 비욘세, 브루노 마즈, 케이티 페리에 이어 최대 스포츠 축제 무대에 서게됐다.

한편 아델은 주최측으로부터 내년 초 무대에 출연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슈퍼볼) 무대는 음악에 관한 무대가 아니다. 난 춤을 못 춘다"고 정중히 요청을 거절했다.

레이디가가는 "열심히 뛴 선수들, 코치, 그리고 팬들 앞에서 서게 돼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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