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맞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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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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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CI]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비맥주가 전국대리운전기사들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19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은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제정한 날이다. AB인베브뿐 아니라 칼스버그, 하이네켄 등 전 세계 주요 맥주 대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술 마시고 차 달리면, 당신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등의 음주운전 경고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주류 판매업소 종사자와 소비자들에게 나눠주며 무분별한 음주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무분별한 음주습관으로 인해 벌어지는 음주운전은 운전자뿐 아니라 무고한 타인의 생명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주류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전자의 인식 개선은 물론 성숙한 음주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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